오늘은 저희 집의 새로운 식구인 해피를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2020년 12월에 입양해왔어요 ㅎㅎ
비숑프리제(Bichon Frise)
체고: 25-29cm
체중: 3.6~5kg
체중을 보면 소형견이 아니라 중형견임을 알 수 있어요!
소형견을 원하시면 미니 비숑이 있지만 아무래도 수명이 좀 더 짧다고 들었어요.
비숑프리제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진 종인데요! 생김새가 아주 작은 바빗과 흡사하여 바비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우주선 모양의 미용으로 유명해지고 배우들이 많이 키워서 유명해진거 같아요 ㅎㅎ
수명: 10~25년 정도
성격: 활동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남.
주의: 백내장 및 간질 주의
비숑? 말티즈? 푸들? 순종 확인법!
처음에 데리고 왔을때 이게 말티즈인지? 푸들인지? 이게 비숑이 맞는건지 싶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가서 각종 검진 및 접종을 진행했는제 의사 선생님께서 원래 비숑은 2살~3살 사이에 진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처럼 종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조금 더 지켜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적응기
일단 아기 강아지라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요 ㅠㅠ.. 너무 기여워서 만지고 싶었지만 환경에 적응할때까지 가만히 두었어요. 점점 적응이 되서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뛰어다니더니 2시간 만에 적응 완료! ㅋㅋ
주의 사항
아무래도 아기 강아지라서 배변 및 소변을 가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집 주의에 배변 패드를 깔아줘서 패드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 했어요!!
절대 혼내면 안되니까 주의해주세요. 강아지는 칭찬으로 훈련해야해요!
비숑 프리제 성격
성격은 정말 활발했어요.. 아무래도 남자라서 더 활발한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먹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같이 놀아주는게 거희 3-4시간?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종인거 같아요. ㅎㅎ
나중에 백신 접종 후에 산책을 나가면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
그리고 궁금증이 정말 많았어요! 뭘 먹는지, 어딜 가는지, 뭘 만지는지 되게 궁금해하는거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적응도 빨리하고 눈치가 빨랐어요.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까칠해질때가 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하니 그냥 냅두면 다시 돌아오니 그냥 냅두세요!!
저희는 분양샵에서 데려와서 소리에 많이 민감했고 샵에서 사료를 많이 주지 않아서 배고픔에 너무 심했어요 ㅠㅠ ..
이뻐보일려고 사료를 많이 먹지 못한 점이 많이 안타까운거 같아요.
해피는 남자 강아지고 데리고 올때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에요! 현재는 로얄 카닌 사료를 주고있고 아무래도 로얄 카닌을 먹이면 눈물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다른 사료로 변경할 예정이에요. 현재 무게는 3키로고 비숑프리제는 중형견이라 나중에 좀 더 커질 거 같아요!
앞으로 저희 해피의 성장과정을 공유해드리고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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